자율주행 - 테슬라 과연 level4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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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경제상식

자율주행 - 테슬라 과연 level4가 가능할까?

by 공돌이삼촌 2020.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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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Autonomous Vehicle)란?

AI, GPS, 정밀센서, 전자제어 등 첨단기술을 통해 운전자가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차가 주행환경을 인식해 위험을 판단하고 주행경로를 계획해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차로 감지시스템, 중앙제어장치, 액추에이터 등으로 구성된다.

 

요즘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세계 각국의 유명 자동차회사는 물론, 애플까지 나서서 자율주행차 도입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자율주행차’란 말 그대로 운전자가 차량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주행하는 자동차입니다. 특히, 운전자가 브레이크나 핸들, 가속 페달 등을 제어하지 않아도 도로의 상황을 파악해 자동으로 주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런 자율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에는 ‘자율주행 기술’이라는 것이 적용됩니다. 이를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t System)’이라고 부르는데, 크게 인지, 판단, 제어 분야로 구성됩니다. ADAS를 사람에 적용시켜보면, 인지는 눈에, 판단은 뇌에, 제어는 혈관·근육·신경계에 해당합니다. 세 가지 구성요소 중 어느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세 구성요소가 모두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진정한 의미의 자율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은 자율화된 수준에 따라 크게 6단계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미국 교통부에서 SAE J3016 표준을 연방 자율주행차 정책에 활용함에 따라 국제적인 자율주행 단계 구분 기준으로 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Level 0(비자동화)

운전자는 차량 제어를 전부 수행하며, 시스템은 주행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네비게이션이 이와 같은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Level 1(운전자 보조)

운전자가 직접 운전을 하고, 시스템은 주행에 관한 다른 기능중 조향 또는 감가속 중 하나를 수행합니다.

 

Level 2(부분 자동화)

운전자가 직접 운전을 하고 특정 주행 모드에서 시스템이 조향 및 감가속 모두 수행합니다.

 

Level 3(조건부 자동화)

특정 조건의 주행 모드에서 시스템이 차량 제어를 전부 수행하며, 운전자는 시스템 개입 요청 시에 대체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계에 미치기 전에 운전자가 대응할 시간적 여유를 위해 조건부로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해야합니다. 따라서 운전석에 운전자가 반드시 앉아 있어야 하고, 자율주행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곧바로 운전자가 개입하도록 하기 때문에 자율주행의 사고책임은 운전자에게 있습니다.

현재 현대자동차와 테슬라의 경우 ADAS(Advanced Driver Assistant System)를 통해 차선을 감지하여 핸들을 조정하고 앞차의 거리 및 속도를 감지하여 차의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이러한 LV3 자율주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Level 4(고도 자동화)

특정 조건의 주행 모드에서 시스템이 차량 제어를 전부 수행하며, 운전자는 해당 모드에서 개입이 전혀 불필요합니다.

 

Level 5(완전 자동화)

운전자가 모든 주행 상황에서 개입하지 않고 시스템이 차량 제어를 전부 수행하는 상태입니다.

 

 

세계적인 흐름은 현대자동차는 2020년 레벨3에 대해서 양산을 시작했고, 구글 테슬라 등은 레벨 4에 대해서 연구개발 중이다. 레벨 3까지 자동차를 양산한 기업은 아우디,벤츠,현대자동차,테슬라 등 상당수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을 둘러싼 경쟁은 2025년 이후로 예상되는 레벨4에서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현재 한국정부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표준코디네이터 추진분야에서 2017~2019년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출처 국가기술표준원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전기자동차에 대한 지원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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