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의 가격이 2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왜? 얼마나? 금 가격이 올라갈지에 대한 전망을 조사했다.
금 선물가격을 일봉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우선 COVID-19 로 거의 대부분의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금 지수도 하락했었다.
하지만 4월들어서 곧바로 반등을 하였고, 1700달러 선에서 가격이 형성되다 7월들어서 2000달러 가까이 상승하면서 8월에 곧바로 2000달러를 뚫었다.
금은 일반적으로 안전자산으로서 헷지용으로 사용되어왔다.
특히 코로나와 같은 세계 위험 상황 속에서 더 부각된다.
역대 가격을 살펴보면 금 가격이 이전 최고점은 2011년 8월의 1800달러대였다.
이 당시 가장 큰 세계 위기는 2008년에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리만사태가 있었다.
그렇다면 서브프라임 모기지 및 리만사태일때의 금 값을 보면 코로나-19에 이후의 금 값의 향후과정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브프라임 사태는 2007년부터 미국의 주택담보대출을 하던 대부업체들이 줄줄이 파산하면서 시작된 경제위기 였으며 리만의 경우 2008년 9월 15일에 파산 신청을 했었다.
다우 및 나스닥 지수를 살펴보니 2009년 2월에 저점을 기록하였다.
그렇다면 이때의 금값은 어땠을까?
2009년 2월의 금값은 이전 최고치에 근접한 941달러였다.
그리고 나서 2009년 7월에 들어서 금값의 급격한 상승이 있었다.
그리고 나서 2011년 8월에 최고치를 찍었고 그때의 금값은 1800달러대였다.
그리고나서 2012년 10월에 들어 폭락을 하였다.
그 원인을 찾기 위해서 미국연준 금리를 찾아보았다.
미국연준(Fed) 금리를 살펴보니 예상한대로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를 전후로 매우 빠르게 금리를 낮춘 것을 볼 수 있었고
2008년 말부터 해서 2015년도 까지 0.25%의 금리를 유지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결과는 지금 현재 2020년 3월부터 0.25%의 금리를 시작한 지금
한번 내린 금리는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 0.25%의 금리를 몇 년간 계속 유지할 가능성이 있고
그 결과 금 값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직전의 최고치의 2배(4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사실 금 값의 상승을 연준 금리로만 해석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2011년 8월에 최고치를 기록한 부분에 대한 해석이 필요하다.
이 당시 금값이 급격히 상승했던 요인은
유럽 부채위기 확산에 따른 안전자산에 수요 증가와
국제 신용평가사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검토가 불러온 달러 약세로
금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것이었다.
지금 상황도 마찬가지이다.
미국의 양적완화를 통해 달러의 약세가 이어지고
코로나의 피해가 큰 유럽의 일부 나라는 부채를 감당하기에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양적완화를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 하려는 과정 속에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이
금 값 상승을 불러 올 수있다는 것이다.
특히 각 국의 중앙은행이 금 또는 은을 매입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이유가
양적완화를 통해 각 국의 화폐를 찍어낼 때
그에 비례하는 금, 은 같은 현물이 없다면 그 나라의 화폐가 불안정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돈의 변동으로 부터 자국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 금, 은 을 매입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얼마나 금 값이 상승할지는 모른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앞으로 상승할 여력은 충분하다.
그냥 묻지 말고 사라
그렇다면 과연 언제 팔면 될까?
괴리율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팔자
세계적인 금융시장은 비이성적이라고 생각한다.
투자가 아닌 투기가 되면 수치에 괴리율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팔아야할 시그널로 생각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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