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고

최근 주가가 1800까지 고점을 찍으면서 연초에 400달러였던 것에 비하면 4배의 상승을 보여주며 핫이슈로 떠오른 것이 바로 테슬라이다.

 

그전까지 테슬라가 빛을 보지 못했던 일이 바로 자율주행에서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인데

2018년 3월 23일

테슬라 차량이 자율주행 모드로 주행 중 중앙분리대를 충돌한 후 화재 전소되고 운전자는 병원에서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사고 차량은 충돌 후 불꽃이 튀며 위로 솟아올랐다 떨어지며 두 동강 난 것으로 알려졌으며(전문가는 알루미늄 본체의 구조적 취약성으로 봄), 이후 배터리 팩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차량이 전소됬다.

운전자는 아침 출근 중이었던 애플사 직원이었다.

 

테슬라 자율주행 모드 주행 중 사고 정황

사고 원인은 차선인식 오류로 추정되는 사유로, 1차로와 직진하는 2차로 사이에 형성된, 두 차로가 분리되면서 생긴 공간으로 진입하게 되었고, 양 차로 사이의 공간을 자기 차선으로 인식하고 주행하다가 공간 중앙에서 시작되는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운전자에게 자율 주행 시스템이 수차례 화면 및 음성으로 경고를 했지만, 자주 있던 경고였기에 운전자가 무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를 통해서 자율 주행 시스템의 문제 3가지가 발견 되었다.

첫째, 역광에 대한 차선인식 불량이다. 

둘째, 충돌코스에 대한 긴급제동이 정상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셋째, 테슬라가 광고로는 레벨3~4의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홍보했지만 실상은 레벨2로 작동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