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하반기 sk하이닉스 면접후기]
18년도 까지만해도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막바지라 반도체 취업시장이 매우 좋았다.
하이닉스의 경우 우주특급채용이라는 포스터에 맞게 사람들을 많이 뽑았었다.
그 당시에 서울대면 그냥 학과,학점도 묻지 않고 데려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sk가 학벌을 많이 보기로 유명하지만 그건 모든 기업이 다 그렇다.)
하지만 19년 하반기부터 메모리 가격이 하락함과 동시에 채용시장에 한파가 닥쳤다.
내 주변에서 서류부터 많이 떨어졌었다.
하지만 나는 정말 운좋게 면접까지 가게 되었다.
이제 면접준비를 해야하는데 평소에 생각을 했던 기업이 아니었기에 메모리에 대해서 공부하기 시작했다.
특히 어려웠던 것은 삼성전자보다 sk하이닉스가 나은 점을 찾는 것이었다.
결국 찾지 못하고 양복을 입은채 면접장을 향했다.........
면접은 SKT연수원, 이천에 있는 곳이었다.
나는 당연히 이천이라길래 sk하이닉스와 같은 사업장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천역인 경강선을 통해 내렸는데 아뿔사......
걸어서 가기 힘든 거리였다.
그래도 구두신고 걸어갔다.
거의 20분을 넘게 걸어서 도착했으나
8시가 넘지않아서 문을 열지 못한다는 것이다. 현재시간 7시40분...
조금 있으면 버스에 탄 면접인원들이 들어오니까 문앞에서 기다라는 것이다.
어이가 없었다. 그때는 겨울이라 오전 7시 40분이면 매우 추웠다.
건물안에 대기실에서 기다릴 수 있게 해주면 될 것을...융통성이 없는 sk하이닉스 인사팀이었다.
8시가 되서 면접대기실로 이동했다.
면접 일정이 5~6일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 날 오전 면접에 대기 인원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모든 직무에 해당하는 인원들이 모였음에도 80명 남짓 되었던 것 같다.
그렇게 대기 후에 직무 면접에 대한 문제를 풀고 바로 면접장으로 향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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