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팁]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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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면접 팁]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2가지

by 공돌이삼촌 2020.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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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시즌이라 문득 생각나서 면접에 대해 도움이 될 수 있는 Tip를 적어보려고 한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LG전자,LG이노텍,LG디스플레이,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회사에서 면접을 보았고 합격한 곳도 있고 떨어진 곳도 있다.

 

이러한 여러 대기업에서 면접을 보고 느끼니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1. 인상이 중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인상은 단순히 외모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깔끔한 외모는 필수다. 면접을 가는데 염색을 하거나 수염, 피어싱, 문신등 깔끔하지 못한 외모는 합격에 지장을 준다. 그러한 외모가 실력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지만, 기업 입장에서 훌륭한 인재들은 충분히 많기 때문에 굳이 그러한 튀는 지원자는 뽑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

 

내가 말하는 인상은 말을 할 때의 태도까지 포함한다.

말을 할 때 긴장을 하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다리를 떨거나 손을 가만히 두지 않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각자의 면접시 의식하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나오는 기본적인 문제들은 대부분 면접스터디를 하면서 고치게 된다.

하지만 면접관이 질문할 때 면접관이 질문하는 내용에 집중하거나 그 답변을 생각하기 위해서 면접관의 눈을 응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면접관이 면접자의 태도를 좋게 생각할 리가 없다. 눈빛은 그 사람을 판단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척도이다. 자신감있는 눈빛으로 면접관을 바라보라. 자신감있는 사람을 싫어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대답을 한두번 잘못했다고, 또는 모르는 질문이 나왔다고 기죽을 필요없다. 한두번은 모르면 자신있게 모른다고 답변해도 된다. 신입사원이 모르는 것을 싫어하는 관리자는 없다. 다만 자신감없고 기죽어있는 모습은 싫어한다. 

 

가장 또 실수를 많이 하는 것이 평소에 목소리가 작은 사람이 자기소개는 외웠기 때문에 당당하게 크게 말하지만, 면접중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대한 답으로 평소 목소리 또는 그 이하로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되면 그 전에 했던 자기소개부터 진정성에 대한 의심이 생기게 되어 악영향을 미친다.

 

2. 질문으로 부터 면접관의 성향 및 의도를 유추해라.

면접은 사실 운이다.

우리는 회사의 인재상에 맞게 면접을 준비를 하지만, 별개로 면접관마다 가지고 있는 사람의 뽑는 방식이 있고 면접을 보는 임원의 인재상에 맞거나 그 임원의 스타일에 내가 맞다면 합격의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면접관의 가치관과 안맞는다면 그것은 면접 과정에서 그 사람의 가치관에 맞는 대답을 해야한다.

 

사실 이렇게 면접관이 원하는 인재상을 찾아내 대답하는 것은 짧은 면접시간에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질문을 들을때 이 질문은 나한테 왜 하는지를 되생각해보면 면접관이 원하는 대답을 만들어낼 수 있다.

 

면접관은 사람을 뽑으러 왔지 떨어뜨리기 위해서 온 것은 아니다. 모든 질문에는 의도가 있고 어떠한 역량이 있는지 궁금하기 때문에 물어보는 것이다. 

 

예를 들면 면접관이 "지원자는 도전정신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이러한 질문을 했다고 하자.

단순히 내가 자소서에 도전정신과 관련된 내용을 썼기 때문에 그에 해당하는 이유를 대조하여 자소서의 신뢰성을 본다?

정말로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 사람이 수천 글자에 해당하는 자소서를 읽고 왜 그러한 질문을 했는지 생각해보면 그것은 그 면접관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정말로 자소서가 거짓말인지 구별하기 위해서 디테일한 질문을 하기도 한다. 그럴때는 그 답만하지 않고 그 의혹을 풀어줄 수 있게 진실함을 담아서 말하면 면접관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계속 당연한 말을 한 것 같다. 내가 백전백승도 아니고 면접을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면접과정에서 나의 시행착오를 거쳐 느꼈던 부분들이다. 이러한 디테일을 첨가하면 어려운 취업시장에서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지 않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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