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여행할 때나 출장 시 현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체크카드를 지니고 있다면, 일본 내 다양한 ATM 기기를 통해 현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으니 이를 확인하신 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 해외 사용 등록 여부 확인
대부분의 국내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는 해외 사용이 가능하지만, 사용 전에 반드시 은행이나 카드사에 전화 혹은 앱을 통해 해외 사용 등록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은행은 보안을 이유로 기본적으로 해외 사용이 차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은행 앱이나 인터넷 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 ATM 사용 방법
1.ATM 위치 찾기: 일본 내에서 외국 카드를 지원하는 ATM은 세븐일레븐(7•Eleven), 로손(LAWSON), 패밀리마트(FamilyMart)와 같은 편의점, 그리고 우체국에 있는 ATM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들 ATM은 영어를 포함한 다국어 지원이 가능하여 사용이 편리합니다.
2.카드 삽입: ATM에 카드를 삽입하면, 화면 상에 언어 선택 옵션이 나옵니다.
이때, 영어를 선택합니다.
3.거래 종류 선택: 'Withdrawal'(인출)을 선택하고, 필요한 금액을 입력합니다.
일본 ATM은 종종 10,000엔 단위로 인출이 가능하므로, 이 점도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수수료 확인: 인출 시 추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ATM 운영사나 카드 발행사의 정책에 따라 다르며, 통상적으로 한 거래당 100~300엔의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은행에서도 해외 사용 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 기타 유의사항
• 환율 상황: 일본 엔화를 인출할 때의 환율은 매일 변동되므로, 환율 상황을 사전에 체크하여 유리한 때에 인출하는 것이 유익할 수 있습니다.
• 인출 한도: 일부 ATM은 하루 인출 한도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기계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대형 편의점 ATM을 사용하는 것이 더 많은 금액을 인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 카드 분실 주의: 해외에서의 카드 분실 시 즉각적으로 카드사에 신고하여 차후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사항들을 염두에 두고 편리하게 일본 내에서 체크카드를 이용한 현금 인출을 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일본 여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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