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는 그 특성상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자산으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다양한 요소가 그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이 글에서는 빗썸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보유한 사용자 관점에서 환율이 이들 암호화폐의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과, 달러로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환율과 암호화폐 수익률의 상관관계
먼저, 환율이 암호화폐의 수익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자.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할 수 있다: 화폐가치와 시장심리이다.
📌 화폐가치의 관점
환율이 오르면 일반적으로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는, 다른 조건이 동일할 때 원화로 평가된 달러 자산의 가치가 오르므로 우리나라에서 달러 기반 자산의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마찬가지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경우도 미국 달러로 거래가 주요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환율의 변동은 투자 수익률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가격이 1 BTC 당 30,000 USD이고, 환율이 1,200 KRW/USD에서 1,300 KRW/USD로 상승했다면, 비트코인의 원화 가치는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 1 BTC = 30,000 USD * 1,200 KRW/USD = 36,000,000 KRW
• 1 BTC = 30,000 USD * 1,300 KRW/USD = 39,000,000 KRW
환율이 오르면 (원화 가치는 하락하여) 동일한 비트코인의 가치가 원화 기준으로는 증가함을 알 수 있다.
단, 이 경우는 다른 조건, 예를 들어 비트코인 자체의 시장 가격이 변하지 않는다는 가정을 따른 것이다.
📌 시장 심리의 관점
환율 변동은 시장 심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글로벌 경제 불안정성, 미국의 금리 인상,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결국 투자자들의 자산 배분 전략에 영향을 미친다.
높은 환율 변화는 안전 자산 선호로 이어질 수 있고, 이에 따라 비트코인과 같은 주식 보완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환율 변동이 직접적이지 않은 경우도 많다.
환율과 암호화폐 가격의 상관관계는 다른 요인들 • 규제 뉴스, 기술 발전, 시장 공급과 수요 등에 의해 상당히 복잡하다.
이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이 환율 이외의 다양한 요인에 따라 변동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 달러로 암호화폐 거래하는 방법
빗썸은 주로 원화(KRW)를 기반으로 한 거래 플랫폼이지만, 달러 기반의 암호화폐 거래를 원할 경우 다른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글로벌 거래소에서는 다양한 법정화폐를 지원한다.
📌 1.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선택
달러 거래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거래소로는 Binance, Coinbase, Kraken, Bitfinex 등이 있다.
이들 거래소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법정화폐 입출금을 지원하며, 비교적 엄격한 보안체계를 가지고 있다.
📌 2.거래소 가입 및 신원인증(KYC)
첫 번째 단계로, 선택한 거래소에 가입하고 신원인증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대부분의 거래소는 AML(자금세탁방지) 규정에 따라 신원인증 절차를 요구한다.
이는 사용자 계정을 보호하고 불법 활동을 차단하기 위한 법적 요구사항이다.
📌 3.USD 입금
신원인증이 완료되면, 본인 미국 달러 계좌에서 거래소 계좌로 USD를 입금할 수 있다.
매 인출 및 입금은 거래소 마다 수수료가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 4.암호화폐 거래
입금된 USD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을 거래할 수 있다.
거래 과정은 다음과 같다:
1.USD로 BTC 또는 ETH 매수 주문을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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