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시적 갱신과 재계약의 차이: 중도 해지 가능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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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적 갱신과 재계약의 차이: 중도 해지 가능 여부

by 공돌이삼촌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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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적 갱신과 재계약의 차이: 중도 해지 가능 여부

 

원룸에 거주하면서 묵시적 갱신 상태인지, 재계약을 한 상태인지에 따라 중도 해지가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궁금하실 것입니다.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관련 법률 조항을 분석해 이에 대한 해답을 제공합니다.

 

💡 묵시적 갱신의 개념과 중도 해지

 

묵시적 갱신이란 임대차 계약 만료 후 별도의 계약 갱신 의사를 밝히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기존 계약이 연장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제6조의2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 관련 법률 조항

주택임대차보호법 제6조의2(묵시적 갱신의 의제)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기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까지 임대인이 갱신거절의 통지를 하지 않은 경우, 그 임대차는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체결된 것으로 본다.

 

📌 중도 해지 가능 여부

묵시적 갱신이 된 경우, 임차인은 언제든지 임대인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해지 통보 후 3개월이 지나야 해지 효력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3개월 후 보증금 반환이 가능합니다.

 

💡 재계약의 경우 중도 해지 가능 여부

 

임대인과 임차인이 협의하여 1년 재계약을 한 경우는 상황이 다릅니다.

 

이 경우 계약 조항을 따르며, 일반적으로 임차인은 계약 기간 동안 중도 해지가 어렵습니다.

 

재계약 시 특약사항에 대해 별도의 협의가 있었다면 그 내용을 따르게 됩니다.

 

📌 관련 법률 조항

주택임대차보호법 제6조(계약의 갱신 등)  

계약 갱신은 조건의 변경 없이 갱신된 것으로 본다.

 

다만, 그 후에는 임차인은 언제든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따라서 재계약의 경우 계약서에 중도 해지 조건이 명시되어 있지 않으면, 임대차 계약 기간 동안 중도 해지가 제한됩니다.

 

💡 임대 기간의 계산

 

문의한 사례에서 임대 기간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 계산 근거

• 입주일: 2020년 10월

• 현재일: 계산의 편의를 위해 2024년 10월로 가정

 

📌 임대 기간

2020년 10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거주한 경우, 총 4년을 거주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 경우 묵시적 갱신 상태에서 재계약 협의를 한 경우는 임차 기간에 따라 중도 해지가 가능합니다.

 

💡 결론

 

1.묵시적 갱신 상태: 중도 해지가 가능하며, 해지 통보 후 3개월 후에 보증금 반환.

2.재계약 상태: 계약서에 중도 해지에 대한 명확한 조건이 없는 한 재계약 시에는 중도 해지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3.임대 기간: 2020년 10월 입주 후 현재까지 4년 거주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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