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주택저당차입금에 대한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 중에서 비거치식 분할상환 방식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소득세법 시행령에 명시된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분할상환 방식이란?
소득세법 시행령 제112조의 '비거치식 분할상환 방식'은 차입금 상환 기간 동안 일정 금액 이상의 원금을 반드시 상환해야 한다는 조건입니다.
이는 차입일이 속하는 과세기간의 다음 과세기간부터 차입금 상환기간의 말일이 속하는 과세기간까지 적용되며, 다음의 계산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차입금의 70/100 ÷ 상환기간연수
위의 식에 따라 계산한 금액 이상을 매년 원금 상환해야 조건을 충족하게 됩니다.
살펴보기
질문에서 언급한 조건을 예로 들어 계산해 보겠습니다.
• 대출액: 1.08억 원
• 상환기간: 30년
과정:
1.차입금의 70%: 1.08억 원 × 0.7 = 0.756억 원
2.연 환산액: 0.756억 원 ÷ 30년 = 약 0.0252억 원 (약 252만 원)
따라서, 차입일 이후 매년 최소 252만 원 이상의 원금을 상환해야 합니다.
상환 조건 설정
차입자는 대출을 받을 때 매년 상환해야 하는 최소 원금 금액이 위의 계산식에 근거하여 규정됩니다.
따라서, 차입자는 은행과 대출 조건을 설정할 때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는 세금혜택을 받기 위한 필수 조건이기 때문에 실제 상환 계획에 필히 반영되어야 합니다.
종합적으로, 비거치식 분할상환 방식의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자신의 대출 상환 계획을 주의 깊게 검토하고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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