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기한이익상실 상태에 이르게 되면, 이는 대출 계약 조건이 위반되어 금융기관이 채무자에게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활성화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상태에서 은행 및 어플 화면에서는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기한이익상실이란?
기한이익상실은 대출자의 의무 불이행(미납 이자, 원금 상환 불이행 등)으로 인해 금융기관이 대출을 즉시 회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되는 상황입니다.
이 경우 채무자는 향후 대출 이자 또는 원금을 상환해야 할 통상의 유예 기간이나 혜택을 상실하게 됩니다.
💡 은행 앱에서의 변화
은행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기한이익상실 상태가 되면 대출 계정 정보에 여러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큰 은행들은 보통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 미납 이자 및 원금 납부 차단: 기한이익상실이 발생하면 자동이체 동결 및 미납금 납부 기능이 차단될 수 있습니다.
이는 채무자에게 연락을 통해 대출 상환 계획을 재조정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일 수 있습니다.
• 대출 상환 상세 표시 변경: 기한이익상실 상태가 되면 은행 앱의 대출 상세 메뉴에서 현재의 계약 상태가 '기한이익상실'로 표시되며, 처리 단계에 대한 설명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 추가 수수료 및 벌금 명시: 은행은 부과되는 벌금이나 연체료 관련 정보도 함께 표시할 수 있습니다.
💡 기한이익상실 이후의 절차
기한이익상실 이후 은행은 대출금 회수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게 되며, 이는 곧 경매 절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경매는 보통 다음 단계로 진행됩니다:
1.안내 및 협의 단계: 경매에 앞서 은행은 채무자에게 기한이익상실 사실을 통보하고, 채무 조정이나 자산 처분 등 다양한 회생 방안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2.경매 절차 개시: 채무자의 상환 능력이 불충분하다고 판단되면, 법원에 경매 신청을 통해 담보로 제공된 부동산의 경매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3.경매 결론: 경매가 완료되면, 매각 금액을 통해 대출 원리금 및 연체료 등을 상환합니다.
잔여 금액은 채무자에게 반환됩니다.
기한이익상실은 매우 심각한 상태를 의미하므로, 이 상황에 놓였을 때는 은행과 즉시 소통하여 대출 상환 방안이나 대체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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