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명의 주택을 자녀에게 이전하는 방법: 증여세와 취득세 절감 방안

ECONOMY/경제상식

공돌이삼촌 2024. 6. 30. 15:10

이번 글에서는 부모님이 살고 계신 주택을 자녀인 친오빠에게 명의 이전하는 과정에서

증여세와 취득세를 절감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명의 이전에 필요한 서류에 대해서도 설명드리겠습니다.

증여세 절감 방법

첫 번째로, 부모가 자녀에게 증여할 경우, 10년 동안 5천만원까지는 증여세가 면제됩니다.

이는 증여세 기본공제 한도입니다.

따라서 이번에 어머니께서 전체 금액을 한 번에 증여하기보다는, 증여 금액을 5천만원 이내로 맞춰 이전할 경우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의 시세가 6천5백만원일 경우, 일단 5천만원까지는 면세 혜택을 받고, 나머지 1천5백만원에 대해서만 증여세를 납부하면 됩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여러 번에 걸쳐 나눠서 증여를 하면 더 큰 절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0년을 기준으로 다시 계산이 되기 때문에 10년 간격으로 증여를 나눠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주택에 대한 취득세는 일반적으로 1~3%로 부과됩니다.

주택가격이 6천5백만원 이하인 경우, 취득세율은 1.1%가 부과됩니다.

따라서 시세가 6천5백만원 내외인 경우, 특별히 낮은 세율을 적용받기 위해 추가적인 전략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형식적인 거래가 아닌 실질적인 거래만을 인정하고 있으므로, 증여세와 취득세 절감 목적으로 형식적인 거래를 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법적으로 인정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여 의사를 명확히 하기 위해 증여 계약서를 작성하고, 서명 및 날인을 받아야 합니다.

증여자와 수증자의 인감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증여자와 수증자의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합니다.

주택의 등기 권리증이 필요합니다.

세무서 신고를 위한 부동산 취득 신고서 및 기타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지역별로 필요한 추가 서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해당 지역의 시청이나 세무서에 문의하여 정확한 안내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의 주택을 자녀에게 증여할 때에는 기본공제 한도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증여세와 취득세에 대한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관련 서류들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증여세 #취득세 #명의이전 #부동산증여 #부동산세금 #부모자녀명의이전 #절세방법 #부동산명의이전서류 #세금절감 #부동산취득